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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가을에 꼭 가봐야 하는 곳, 석파정 서울미술관

by 갑니둥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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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 :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1길 4-1
  • 휴일 : 월요일, 화요일 정기 휴무
  • 운영시간 :  수요일~일요일 10:00~18:00
  • 석파정은 17:00시 마감
  • 1시간 전 입장 마감
  • 입장료 : 성인 2만 원, 청소년 15천 원, 어린이 13천 원
  • 수요일, 일요일 2시 도슨트 전시해설
  •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전시 일정 : 25년 6월 1일까지

 

흥선대원군의 별장, 석파정

 

서울미술관 전시실과 연결되어 있는

석파정은 조선시대 흥선대원군의

별장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전시를 감상한 뒤 외부로 나가보면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경관을 마주하게 됩니다.

 

 

서울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자연경관이 멋지게 펼쳐져

감탄사만 연이어 터져 나오는 곳이지요.

 

가을에 그 아름다움이 절정이었다면

봄에는 막 꽃 피우기 전의 봉오리처럼

싱싱하고 신비한 아름다움을 뿜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서울미술관 전시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들을 골고루 감상하며 

예술가들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 있는 가족들에게

편지로 애틋하게 안부를 전하며 

이중섭 화백은 말합니다.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춥고 배고픈 생활을 

이겨내며 은박지에 그림을 그리던

화가의 가족과 그림에 대한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들을 바라보며

안쓰러움에 마음이 아파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중섭 화백 외에도

장욱진, 천경자, 김환기, 이응노, 유영국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니

 

날씨가 따뜻해지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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