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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경기 오산시 서동로 19번 길 21
- 영업시간 : 10시~20시
- 휴무 : 연중 무휴
- 주차 가능
아모레 뷰티파크 견학을 마치고
혼자서 조용히 책을 볼 만한 공간을
찾아봤습니다.
다행히 차로 7분 거리에 예쁜
브런치 카페가 하나 있네요,
화사한 꽃들로 장식된 카페 '꽃잎'입니다.
아쉽게도 조화이긴 하지만
넓고 쾌적한 공간에 예쁜 소품들이 가득해
이곳저곳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탁자형 자리와 소파형 자리가
다양하게 섞여있어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을 수 있는데요,
저는 최대한 편하게
책을 보고 싶은 마음에
식사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구석진 소파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평일 낮에는 역시나 손님이 없어
조용하고 평화롭네요.
메인 홀이 넓어서 테이블이 더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뒤쪽에도 인조잔디 위에
테이블이 더 있네요.
바닥재를 더 자연적인 재료로 썼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자리로 돌아옵니다.
이날 점심은 명란쉬림프크림파스타,
식사메뉴와 함께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커피 가격이 3천500원이라고 하네요.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맛은
아니었지만 넓고 예쁜 공간에서
평일에 혼자서 시간 보내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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