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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행궁 산책 후 행리단길 노킹해븐 저녁식사 노킹해븐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45번 길 29-7영업시간 : 화요일~일요일 11:30~21:00주차 :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화성행궁 산책을 하고행리단길에서 이른 저녁을 먹기위해연무동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길을 나섰습니다. 주말이라 주차가 힘들 것 같아서gpt에게 어디에 주차하는 게 좋을지물어봤더니 연무동 주차장을 추천해 주더라고요. 참고로 연무동 공영 주차장 요금은기본 70분에 300원,추가 10분 300원,일 최대 7,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랍니다. 연무동 공영 주차장은 방화수류정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방화수류정은 정조시대에 지어진 건물로군사를 지휘하는 지휘소이자 주변 건물과조화를 이루는 정자로서의 기능을 했습니다.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닌다"라는 뜻을 지니고 .. 2025. 7. 7.
창경궁 야간개장, 아이들과 함께 역사공부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운영시간 : 화요일~일요일 9시~9시휴무 : 매주 월요일입장료 : 1,000원 날씨 좋은 여름날 아이들과궁궐 나들이를 하고 싶어 창경궁 역사문화 해설 가이드를 덜컥 예매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우리가족이랑 다른 한 가족을 제외하고는 모두 연세가 있는 분들이셨어요. 해설사분의 안내도 설명과 함께궁궐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임금님과 신하들이 공식 행사를 진행했던명정전 앞 뜰에는 박석이 깔려있습니다.왕이 앞에 있을때 신하들은 보통 고개를 숙이는데그때 신하들의 눈이 부시지 않도록 박석의 색깔은 어두운 색이라고 합니다. 명정전을 지나 있는 문정전 앞 뜰은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힌 곳으로 유명합니다.그곳에서 영조는 사도세자에게 칼을 주며 자결할 것을 명령하지.. 2025. 6. 26.
인사동 오라카이 호텔 숙박 후기 지난 5월 말 아이들과 떠났던 서울여행에서는인사동 낙원상가 옆에 위치한 오라카이 스위츠 호텔에서 1박을 했습니다. 야간 창경궁 투어까지 꽉 채워서 일정을짰기 때문에 밤늦게 무리해서 집에 가고 싶지 않더라고요; 오후 늦게 청운문학도서관에서 내려와택시를 타고 호텔에 와서는아침에 맡겨둔 짐을 찾아 룸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주 큰 호텔은 아니지만 그래도 4성급 호텔이라깔끔하고 한 가족이 머물기 충분하게 넓더라고요. 방과 욕실이 있고 그 옆으로 거실과 부엌이 있는구조입니다. 여행 오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곳이라 그런지 취사도 가능하고 냉동실까지있는 냉장고에 세탁기까지 갖춰져 있었답니다. 일박만 하고 가기엔 아쉽다...ㅠㅠ 편의 시설이 모여있는 2층에는조식 식당이 있고, 그 옆으로 수영장도 있습니다. .. 2025. 6. 25.
도심 속 한옥 도서관, 청운 문학도서관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36길 40운영시간 : 화~금 9시~9시, 토~일 9시~7시휴무 : 매주 월요일주차 : 협소 창호문 너머로 폭포가 보이는 청운 문학도서관을드디어 방문했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땀을 제법흘려야 했는데요,막상 도서관에 도착하니 건물 위로 높이 솟은기와를 보며 마음이 설렙니다. 1층은 다른 도서관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유아실이 있고 맞은편에 어린이실을 포함한 열람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높은 언덕을 오르느라 지친 아이들도어린이실에 편하게 누워 책을 보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기대했던 멋진 한옥이 보입니다. 시원한 폭포수 소리를 들으며 책을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을 것 같네요. 폭포수가 보이는 별당 옆으로는 한옥 열람실.. 2025. 6. 25.
주부생활 창간 60주년 기념 전시, 모두의 생활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안국동 우드 앤 브릭이 있던 자리에서는주부생활 창간 6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별생각 없이 전시 관람을 신청하고그리운 옛 동료의 얼굴이나 볼까...하고 갔던 전시는 의외로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벌써 태어난지 60년이나 되었다는잡지의 기록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한 시대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1979년 10월호에는 당시 평론가들에게가장 싱싱한 현대작가로 불리우던화가 천경자의 일상이 담겨 있습니다. 화려한 색채의 그림은 물론이고수필가로도 유명했던 그녀의 모습은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현대 사회의신여성 그 자체입니다. 1982년 8월호에 실린 소설가 박경리 선생님은통영에서 만났던 사진보다 세월의 흔적이덜 묻어 있는 모습입니다. 어려워만 보이는 유.. 2025. 6. 22.
장승포에서 항아리 해물칼국수 먹고 외도 방문 위치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외도해상농원운영 시간 : 9시~19시 (17시 입도마감)요금 : 승선료+입장료 성인 38,000, 청소년 35,000, 어린이 24,000 거제도에 도착한 후 첫 번째 목적지는 외도로 가기 위한배를 타는 장승포입니다. 외도에서는 간단한 음식만 팔고 있다고 해서입도 전에 배를 든든히 채우기 위해 맛집을 찾았습니다. 바닷가에서는 역시 해산물이죠~제가 좋아하는 해산물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칼국수를모두 충족시키는 해산물 칼국수~! 우리가 먹은 해물 낙지 칼국수는 칼칼한 거제도 매운김치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국물에 김치를 풀어 먹으면 얼큰 해물 칼국수가 된답니다^^ 칼국수집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외도가는 배를탈 수 있는 장승포 해상터미널이 있습니다. 잔..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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